お母さん大学は、“孤育て”をなくし、お母さんの笑顔をつなげています

2018 夢語る今:3

今年も始まりました「夢語る今」(これまでご縁のあった方々に夢を語っていただくインタビュー企画)

3人目の方は、お母さん友だち仲間の

キム•ヨンヒさんです。

 

次男が幼稚園に通い始めた時に知り合ったお母さん友だち。今年で6年目の付き合いとなり、今では夫同士も仲良くなり、家族ぐるみで仲良くしています。

お料理上手で、いつも美味しい韓国料理を作ってくれるヨンヒさん。これまで夢を語り合ったことはなかったのですが、この機会に彼女の夢を聞けたことで、より関係が深まった気がします。

それでは、たくさんの愛情を家族に注いでいるキム•ヨンヒさんの「夢語る今」です。

***********************************

44歳頃考えはじめた私の夢!

夢?
子どもたちには夢が何かをよく聞きながら、自分の夢については、真剣に考えてみたことがなかったかもしれません。

私は、兄弟の多い、やや厳しい家で育ちました。自由な考えよりも、マナーや形式を重視する家の中で、文字通り良妻賢母になるための教育を受けて育ってきました。
素敵に結婚し、元気な子ども産んで、夫と仲良く生きることが一番の幸せだと信じて育ってきたからです。
振り返ってみると、数年前までは自分自身よりも、子どもや夫を第一に考えながら生きる、一般的なお母さんの生活だったかもしれません。

しかし、3年前から自分自身が忙しくなり始めました。長男が生徒会長になったのを機に、小学校の保護者会会長を2年務め、その後中学校の保護者会会長も受けたことで多くの変化が生じました。

まずは人との接し方、様々な分野の方々との出会い。母親研修で開花した読み聞かせの実力。(別の学校にボランティアでいくほどの実力となった)
また、昨年には、ペット( 愛玩犬)事業にも参入し、ドッグテレビとの提携により、ドッグテレビショッピングモールを運営しています。

ペットビジネスをしながら、最も大きな変化は、私たちの家にヴィタ(クリームプードル)がやってきたことです。
私にとってヴィタは、いなくてはならない大切な存在となりました。そのため私は、少し前からヴィタのための手作りおやつを作り始めました。

ここからは、自分の夢についてじっくり話をしたいと思います。子どもの保護者会会長としての役割もあるのですが、私はドッグテレビモールをより拡大させてみようと考えています。。
食品栄養学科を出た私の実力を土台に、 ペットのためのカスタマイズされた食事を提供する*ペットレストラン*の仕事をしてみたいです。

今後将来的に、 ペットが家族同様になって、人間と同じように、病気や老いと直面する状況が訪れるでしょう。
そうなった時に、 ペットの食事を病気や症状に合わせて提供することができる*ペットレストラン*を運営する能力をつけてい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

そのためには臨床学を学んだり、ペット( 愛玩犬)についての知識もたくさん勉強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私が時々息子に言っている言葉
「お母さんはロトに当選したら、もう一度勉強したい!」

息子たちは「ええ~~嘘?!」という反応ですが、10回考えてみても、条件さえ整ったら再び勉強をしたいです。(昔学校に通っていた時に、もっとしっかりやっていれば。。。という後悔も含めて)

これまで考えたこともなく漠然としていた私の夢。今回、いろいろと悩みながらも、こうして夢を書くことができました。その機会を与えてくれた聖子さんに感謝の気持ちを伝えたいです。

また、私の夢が叶って、子どもたちが自立した後に虚しさがやってくる生活の中の活力源にそれがな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

~~~~~~~~~~~~~~~~~~~~~~~~~~~~~~~~

《韓国語原文》

44살즈음 생각하게 되는 나의 꿈!
꿈?  아이들에게는 꿈이 뭔지 자주 물어보면서 나 스스로의 꿈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나는 형제 많은 다소 엄격한 집안에서 자랐다. 자유로운 생각보다는 예절과 형식을 중요시 하는 집안에서 말 그대로 현모양처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온 것 갗다. 결혼 잘해서 이쁜 아이들 낳고 남편과 편안하게 잘 사는 것 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믿고 자라왔기 떄문이다. 되돌아보면 몇년 전 까지는 나 자신보다 아이들이나 남편을 먼저 생각하면서 사는 일반적인 아줌마들의 생활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삼년 전 부터는 내 자신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큰 아들이 전교회장이 되면서부터 초등학교 학부모회장 2년과 현재 중학교 학부모 회장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긴것같다. 먼저 사람을 대하는 방법, 여러분야의 지인들. 그리고 학부모 교육을 통해 알게된 나의 재능이라고 볼수있는 동화구연 온 다른 학교에 재능기부를 나갈정도의 실력이 되었다. 또한 작년에는 반려견 사업에도 뛰어들어 도그티비와의 제휴를 통해 도그티비쇼핑몰을 운영중이다. 반려견 사업을 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우리집에 막내딸인 비타 (크림푸들)가 입양된 점이다. 현재 나에게 있어서 비타는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얼마 전 부터 비타를 위한 수제간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여기서 나는 나의 꿈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자한다.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 회장으로서의 역할도 있지만 나는도그티비몰을 좀 더 확장시켜보려고 한다. 식품영양학과를 나온 나의 실력을 바탕으로 강아지를 위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일을 같이 해보고 싶다. 다가오는 미래에는 반려견이 가족이 되어 인간과 같이 가장 오래남아 있을것이다. 사람이 아프고 늙어가는 만큼 이러한 반려견들 에게도 질병이라는 것이 찾아올 것 이다. 이를 위해 강아지식단을 질병과 상황에 맞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키우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상학도 공부해야 하고 변려견에 대한 많은 지식도 공부해 놓아야 한다. 내가 가끔 우리 아들에게 하는 말이있다. “엄마는 로또에 당첨되면 다시 공부를 하고싶어!”

우리 아들들은”에이~거짓말!” 이라고 했지만 열번을 생각해봐도 난 여건만 된다면 다시공부를 하고싶다. 학교 다닐 때 좀 더 열심히 할걸~ 하는 후회도 해봤지만 말이다.

생각해보지도 않은 막연한 나의 꿈을구체적으로 고민하고 글도 적어보니 이런글을 쓸수 있는 기회를 준 shoko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또한 나의 꿈이 이뤄져 아이들이 다 크고 나서 허무해질수 있는 나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희망해 본다.

2件のコメント

コメントを残す

ABOUT US
村本聖子
「思い立ったらすぐ行動!」 をモットーに動き回る3児の母。 みんながニコニコ、ハナマルになる世界を願いながら、日々の感動•気づきを発信中。 2023年3月、11年の韓国生活を終え帰国。海老名市在住。 夢はココカゲン(ココロとカラダがゲンキになる空間)を創ること&MJ記者として世界を飛び回ること。